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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앞으로 연기생활 이번 작품을 통해 지켜봐야할 것”

2019-11-27 11:44:38

[임현주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안재현이 각오를 밝혔다.

11월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 연출 오진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오진석 PD를 비롯해 배우 안재현, 오연서, 김슬기, 구원이 참석했다.

이날 안재현은 “감독님과 가장 먼저 이야기한 것은 ‘인생에서 이만큼 망가지는 것은 마지막일 것이다. 또 이렇게 재밌는 작품을 하는 것도 마지막일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 코미디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임했다. 앞으로 연기 생활은 이번 작품을 통해서 지켜봐야할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조심스럽게 각오를 전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집착증이 있는 남자, 하자가 있는 그들의 편견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담는 코믹 로맨스 드라마.

한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은 금일(27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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