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본 대로 말하라’의 2분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극본 고영재 한기현, 연출 김상훈)’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오감 서스펜스 스릴러다.
한밤중 울려 퍼진 날카로운 총성과 함께 시작된 영상. 누군가에게 총을 겨누던 현재는 그날 이후 종적을 감췄고, 연쇄 살인마 그놈의 존재도 사라졌다. 범행을 저지를 때 피해자의 입속에 박하사탕을 남겨두는 것 외에 아무런 흔적을 남기지 않아 박하사탕이 시그니처가 된 그놈. “그놈 살아 있을까”라는 황 팀장의 의문과 “살아 있다. 그럼 나타나겠지”라는 오현재의 의미심장한 답처럼 그놈의 생사는 모두의 미스터리였다.
그러던 어느 날 황 팀장은 살인 사건 현장에서 박하사탕을 발견한다. 오현재와 황 팀장이 그놈의 부활을 알아내려면 사람이 한 명 더 필요했다. 바로 혼돈 속 살인 사건 현장 상황을 그대로 재현해내던 순경 차수영이다. “원래 그렇게 기억력이 좋아, 아니면 관찰능력이 뛰어난 건가”라고 묻는 황 팀장에게 차수영은 “특정 조건이 주어지면요. 찰칵, 모든 게 기억이 나요”라고 답했다. 보이는 모든 건 사진처럼 떠올릴 수 있는 픽처링 능력의 소유자였던 것. 그렇게 그놈에게 모든 것을 잃은 오현재와 “나도 꼭 잡아야 할 사람이 있거든요”라는 차수영, 그리고 “나도 그놈한테 갚아줄 빚이 있어”라는 황 팀장이 그놈을 추적하기 위해 모였다.
세 사람이 함께 추적하는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 그놈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이제부터 진짜 쇼타임이야”라는 오현재의 목소리는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알렸다. “이제 네가 본 대로 얘기해봐. 판단은 내가 할 테니까”라는 오현재와 비공식 수사 파트너가 된 신참 형사 차수영, 그리고 모든 판을 설계하는 황 팀장까지 이들의 완벽한 공조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는 2월1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사진제공: O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