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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힙한 청춘 박서준X김다미 메인 포스터 공개

2020-01-17 16:33:44

[연예팀]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김다미의 클래스 다른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 연출 김성윤)’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를 그린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배우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등이 열연을 펼친다.

1월17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에는 이태원 접수에 나선 박새로이(박서준)와 조이서(김다미)가 등을 맞대고 서있다. 박새로이는 트레이드 마크인 짧은 밤톨 머리에 단단한 눈빛으로 청춘의 뜨거운 에너지를 발산한다. 조이서는 올 블랙의 가죽 재킷을 매치해 자유분방함 속 다크 카리스마 매력이 돋보인다. ‘소신에 대가가 없는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라는 문구는 박새로이의 이태원 접수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박서준은 소신 하나로 이태원 접수에 나선 거침없는 직진 청년 박새로이 역을 맡아 요식업계의 대기업 ‘장가’를 향한 거침없는 반격이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주목받는 대세 신예 김다미는 신이 내린 두뇌를 장착한 고지능 소시오패스 조이서를 연기한다. ‘단밤’의 매니저로 박새로이와 함께 일하며 천재 조력자의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박서준은 “이전부터 알고 지냈던 것처럼 호흡이 잘 맞아서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 조이서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완벽하게 표현해주고 있어 자연스럽게 편안한 호흡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다미 또한 “박서준 배우의 눈빛에서 박새로이의 단단한 면이 느껴진다. 함께 연기하고 있으면 내가 정말 조이서가 된 기분”이라며 “현장에서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해주고 있다”는 감사 인사를 덧붙여 두 사람의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 측은 “박서준, 김다미의 유니크한 조합은 원작과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포인트”라며 “현실판 박새로이, 조이서 그 자체로 변신한 두 사람의 기대 이상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31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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