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트레인’ 경수진, ‘열혈 형사’라 불러다오

2020-07-27 09:55:51

[연예팀] ‘트레인’ 경수진이 열혈 형사로 활약했다.

경수진이 OCN 주말드라마 ‘트레인’ 5회, 6회에서 살인사건 용의자를 잡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강력계 ‘독종 형사’ 한서경 역으로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서경은 새로운 실종사건이 발생했다는 문자를 받고 도원(윤시윤)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했다. 사건 설명을 듣던 서경은 “우리 목표를 분명히 하죠.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루빨리 시신을 찾고 범인을 잡는 일 같은데요”라며 냉철하고 강단 있는 면모로 수사의 방향성을 잡아가는 데에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어 서경은 피해자의 집에 세 들어 살던 김진우(김동영)가 전과가 있고, 피해자와 채무관계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서경은 김진우가 증거인멸을 위해 집에 불을 지르고 도망치자 온몸으로 막아서기도.

또한, 서경은 김진우의 집에서 발견된 육절기에서 피해자가 아닌 동물의 DNA가 검출되며 수사팀이 혼란에 빠지자 불에 탄 김진우의 집과 차를 수색해 또 다른 범행 대상이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엘리트 형사다운 활약을 선보인 것.

해당 회차에서 경수진은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수사를 이끌고 범인을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열혈 형사 캐릭터를 실감 나게 연기했다는 평이다.

특히 사건 현장에서 거침없는 몸싸움과 연기가 자욱한 불속으로 뛰어드는 과감한 액션으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드러내며 극의 완성도에 기여 중이다.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사진출처: OCN ‘트레인’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