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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인류세’ 다큐 프리젠터 나선다

2022-01-06 12:13:00

[연예팀] 배우 심형탁이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세상을 바꾸는 E’ 프리젠터로 나선다
심형탁이 기후변화를 정면으로 맞이하고 있는 요즈음 ‘인류세’를 사는 우리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길을 모색하기 위한 다큐멘터리 프리젠터로 나선다. OCN 타임워프 정치미스터리 ‘타임즈’에서 강력팀 형사과장 한도경역으로 열연하며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고자 했던 심형탁이기에 ‘세상을 바꾸는 E’에서 전달할 진실에 또 다른 기대가 걸린다.
심형탁이 ‘세상을 바꾸는 E’를 시작하면서 “지속가능한 지구의 내일을 위해 오늘부터, 나부터 바꿔나가겠다”고 운을 뗀다. ‘인류세(Anthropocene)’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이 시점에서 더 나은 인간의 시대를 위해 내가 먼저 변화의 시작에 서겠다는 의미다.
지금으로부터 46억 년 전에 탄생한 지구의 환경은 최근 인류의 활동으로 인해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기술과 산업 발전은 인간에게 다양한 혜택을 전해주었지만, 동시에 인간이 환경을 파괴하는 주범이 되게 했기 때문이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 변화, 그리고 그로 인한 재난을 피부로 체감하고 있는 요즈음, 기업과 소비자들은 더 늦기 전에 변화해야 한다고 외치기 시작했다.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나누고자 하는 것이다. 더 나은 인간의 시대, ‘인류세’를 위해 기업과 소비자들이 선택한 전략은 바로 ‘공존’과 ‘복원’이다.
지구의 위기를 실감하고 체감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이제 일상에서도 환경을 고려한다. 옷을 구매할 때 “몇 개의 페트병이 재활용된 옷인가요?”하고 묻는가 하면 “이 봉지는 PLA로 만들어진 게 맞나요?”라며 확인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환경을 생각한 제품을 선택함으로써 자연과 공존을 추구하는 것이다.
기업들 역시 시대에 맞추어 변화하고 있다. 최근 기업들은 생분해성 플라스틱인 PLA, PBAT 로 대표되는 친환경 혁신 기술 개발은 물론 폐제품을 이용해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내는 리사이클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한편 친환경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업의 친환경 혁신기술 개발과 소비자들의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문화 실천은 과연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더 나은 인류세를 살아가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지는 7일 오후 4시 20분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세상을 바꾸는 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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