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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의 굴욕? 애국가 시청률 맛봐

2009-10-13 22:28:00


MBC 선덕여왕과 같은 시간대에 편성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동엽의 300'이 방송 2회 만에 첫 방송 3%대에서 1.7%로 추락했다.


TNS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신동엽의 300’은 1.7%를 기록하며 애국가 시청률과 비슷한 최악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신동엽의 300'이 선덕여왕에 대항하기 위한 극약처방이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이유는 SBS 새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을 한 시간 이른 오후 8시50분에 파격적으로 편성했기 때문. 12일 첫 방송된 천사의 유혹은 10.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선덕여왕'이 38.1%, KBS 2TV '공주가 돌아왔다'가 6.4%, KBS 1TV '가요무대'가 9.0%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뚜렷한 상승세를 보인 프로그램이 없었음에도 불구, 신동엽의 300은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으며 곤두박질 쳐 관계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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