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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데뷔작 '맨땅에 헤딩' 결국 조기종영

이현아 기자
2009-10-15 09:52:05

MBC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이 결국 조기종영한다.

연일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던 '맨땅의 헤딩'이 결국 20부를 모두 채우지 못하고 조기종영될 예정이다.

10월14일 드라마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맨땅에 헤딩' 후속작인 '히어로'가 11월11일 첫 방송된다. 이에 따라 '맨땅에 헤딩'은 자연스럽게 조기종영하게 됐다"며 "최종 18부로 11월5일에 종영하거나 좀 더 앞당겨 10월 말에 종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맨땅에 헤딩'은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주인공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또한 신세대 배우 고아라, 이윤지, 이상윤 등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끝내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한편 '맨땅에 헤딩' 후속작인 '히어로'는 이준기, 김민정, 백윤식, 엄기준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히어로'는 가진 것 없지만 자존심과 정의감으로 무인 열혈청년이 삼류 신문사에서 일하며 부조리한 권력층에게 뜨겁게 맞서는 스토리를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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