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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난희, ‘비밀의집’ 캐스팅... 이영은과 모녀 호흡

2022-04-11 14:19:00

[연예팀] 배우 김난희가 MBC ‘비밀의집’에 합류한다.
김난희는 공부도 일도 사랑도 한번 달려들면 끝을 보는 단순하지만 속 깊은 백주홍(이영은)의 엄마 ‘심행자’ 역으로 출연한다. 이번에는 자기주장이 확실하고 똑 부러지는 성격으로 대한민국의 엄마로 살아가는 또 다른 모습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기대를 모은다.
‘비밀의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 드라마다.
김난희가 연기하는 ‘행자’는 부업이란 부업은 다 해가며 지극정성으로 ‘주홍’을 키웠는데. 행자 절친의 아들 ‘지환’에게 점점 빠져드는 딸 때문에 속상하지 않은 날이 없다.
두 모녀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세상의 남편들이 그렇듯이 남편과 서로 아웅다웅 다투고 보듬어 주는 새롭게 변신할 김난희가 어떤 매력의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난희는 영화, 드라마 모두 출연한 작품마다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 대표적인 역할로는 ‘도깨비’의 김고은의 담임선생님 역이 있으며, 최근에는 영화 ‘젠틀맨’,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에 캐스팅돼 촬영을 마치고,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사진제공: 여진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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