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트랙 “미션임파서블, 트랜스포머 CG팀이 뭉쳤다”

2009-05-30 20:13:33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CG를 자랑하는 ‘스타트렉 : 더 비기닝’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초고속 스피드의 액션과 스펙터클한 볼거리로 관객의 눈을 압도하는 ‘스타트렉 : 더 비기닝’은 미지의 세계를 관객들이 직접 탐험해 가는 듯한 짜릿함으로 심장을 뛰게 만든다.

J.J. 에이브람스 감독은 n미래 우주의 모습을 단순히 블루스크린과 CG로 창조된 비현실적인 세상이 아닌 리얼한 공간으로 만들어내고자 했다. 적재적소의 로케이션과 ‘미션 임파서블3’의 세트 디자이너 스콧 챔블리스의 놀라운 미술, ‘트랜스포머’ 등 할리우드 최고의 CG팀 ILM의 최첨단 기술을 결합시켜 완벽한 비주얼을 스크린에 탄생시켰다.

"스펙타클한 영상을 보여주길 원했지만 그 효과들이 영화 속 캐릭터들보다 더 중요해지는 것은 원치 않았다. ILM의 로저 구예프는 영화의 스토리와 미학적인 면을 연결하기 위해 시각효과를 현명하게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다. ILM은 외계생명체나 행성들에 대한 나의 막연한 꿈을 능가하는 장면들을 구현해냈다."라고 J.J. 에이브람스 감독은 말했다.

거대한 우주전투와 함선 간의 추격, 행성의 파괴 등 리얼한 장소에서 완성된 공간의 미학, 거기에 최고의 CG팀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스타트렉 : 더 비기닝’.

그 놀라운 볼거리는 어느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최고의 강렬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