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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인기의 3박자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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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을 시작으로 28일 한국영화 기대작 ‘마더’까지 개봉하면서 현재 극장가는 ‘전쟁’을 방불케 하는 흥행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곧 ‘박물관이 살아있다2’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극장가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올해 신기록을 세우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터미네이터의 인기 요인은 무엇일까?

첫째는, 10대부터 40대까지 남녀노소 모두에게 어필하는 영화라는 점이다.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은 15세 관람가로 블록버스터에 관심이 높은 10대 관객을 모두 흡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터미네이터’ 시리즈에 대한 향수를 가진 30,40대 관객들에게도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어 다양한 연령층을 극장가로 이끌고 있는 것이 흥행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둘째, 무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터지는 액션과 스릴에 관객 열광들이 열광하고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영화 속에 등장하는 화려한 볼거리와 기계군단의 등장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5m에 달하는 하베스터가 등장하는 정유소 폭파씬에서부터 모터 터미네이터의 스피드 넘치는 추격씬, 그리고 헌터킬러의 협곡 비행씬까지 논스톱으로 펼쳐지는 시원한 액션에 관객들의 탄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셋째는 크리스찬 베일, 샘 워싱턴, 문 블러드굿, 샘 워싱턴 등 매력적인 주연진의 명품연기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개봉 전부터 주인공인 ‘존 코너’ 역에 ‘크리스찬 베일’이 낙점되었단 소식에 전세계 팬들의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다크나이트’를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갖춘 할리우드 최고의 남자 배우로 등극한 그의 출연은 새로운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부활의 신호탄과도 같았다.

통쾌하고 시원한 액션을 내세운 터미네이터의 질주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입력: 2009-05-30 20:16 / 수정: 2009-05-3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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