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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처음 만난 사람들’ 일반 시사회에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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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시사회를 통해 ‘처음 만난 사람들’(감독:김동현, 제작:김동현필름, 배급:인디스토리)을 미리 만나본 관객들의 호응이 뜨겁다.

웰메이드독립영화 ‘처음 만난 사람들’은 5월25일부터 27일까지 허리우드극장에서 일반시사회를 가졌다. 영화를 본 관객들이 이방인을 주인공으로 한 기존 영화들과 달리 “예상 외의 위트로 웃음이 빵!빵! 터진다.”라는 평가를 얻었다.

"마음이 너무나 따뜻해졌어요!"
시사회를 보고 나오는 관객들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잔잔하게 때론 웃음과 눈물로 채웠다. 웃으면서 울면서 매 장면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만든다.","아이러니한 상황에서 씁쓸한 웃음을 짓게 되는 영화","외국 노동자들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 "탈북자 캐릭터를 너무 어둡지 않고 밝게 잘 그린 것 같다. 훈훈하고 재미있는 영화였다.","서로의 고통을 이해할 줄 아는 그 마음 하나 만으로도 따스함을 느끼기에 충분한 영화"라고 답해주었다.

낯선 곳을 방문했을 때 가장 두려운 것은 역시 말이 통하지 않는 것!
한편 설문조사의 마지막 질문인 ‘낯선 곳을 방문하게 되었을 때 가장 두려운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8%가‘말이 통하지 않는 것’, 36%가‘함께 할 사람이 없는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 두가지는 바로 ‘처음 만난 사람들’의 두 이방인이 겪게 된 상황이라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결과이다. 사람들이 공감하는 보편적인 상황에 기반한 영화인만큼 관객들이 쉽게 동화되어 영화에 몰입할 수 있었음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두 이방인의 고단하지만 따뜻한 동행이 가슴을 울리는 영화 ‘처음 만난 사람들’은 6월 4일 개봉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입력: 2009-05-30 20:24 / 수정: 2009-05-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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