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토끼와 리저드’ 성유리, 장혁 서정적 감성커플 등극

2009-06-06 10:08:55

영화 ‘토끼와 리저드’(감독: 주지홍 , 제작: ㈜아이필름, ㈜제이엠픽쳐스)의 주인공 성유리, 장혁이 ‘감성남녀’로 만났다.

영화 속 서정적이고 아련한 커플의 모습을 싸이더스HQ(sidusHQ)의 온라인 매거진 ‘아이(i)’의 ‘이츠 스타(It Star)’ 코너를 통해 공개한 것이다.

사진 속 장혁과 성유리는 깊은 교감을 나누는 듯, 아련한 감성을 자극하는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한층 성숙해진 여인의 향기를 풍기는 성유리와 거칠어 보이지만 따뜻한 심장을 가진 장혁의 만남은 관객들의 서정적인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토끼와 리저드’는 23년 만에 고국을 방문한 입양아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치통’으로 프랑스에서 먼저 데뷔,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주지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성유리는 신비한 매력을 가진 입양아 ‘메이’역을, 장혁은 희귀 심장병을 앓고 있는 택시운전수 ‘은설’역을 맡아 서정적인 모습으로 스크린을 두드릴 예정. 특히, 성유리의 생애 첫 스크린 도전과 터프남 장혁의 감성연기로의 변신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혁, 성유리의 ‘토끼와 리저드’는 6월 초 크랭크업했으며, 하반기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