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습격사건2> 지현우, 조한선 G4 최초 공개

10년 만에 제작되는 <주유소 습격사건2>(감독: 김상진)이 6월 3일 부산 해운대의 한 주유소에서 본격적인 습격을 시작했다.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는 한국 코미디 영화의 자존심과 같은 김상진 감독의 노련한 연출에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박영규, 그리고 지현우, 조한선 등 젊은 피들의 활약이 더해지며 더욱 업그레이된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인기 스타 등용문이라 불렸던 주유소 습격단의 새로운 멤버로 지현우, 조한선이 각각 ‘원펀치’와 ‘하이킥’에 캐스팅된 데 이어 6월3일 크랭크인 현장에는 나머지 습격멤버인 ‘야부리’ 역의 정재훈과 ‘들배지기’역의 문원주도 모습을 드러내 제대로 된 습격단 진영을 완성했다.

배우 정재훈은 극 중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최강 구강액션의 일인자 ‘야부리’역을 맡아 극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문원주는 ‘들배지기’ 역을 맡아 팀에서 ‘힘’을 담당할 계획.

‘주유소 습격’에 나선 새로운 습격단은 주유소를 뜻하는 영어 ‘가스 스테이션(GAS STATION)’의 첫 이니셜을 따 ‘G4’라 불린다고. G4와 함께 한 첫 촬영 현장 분위기는 그야말로 흥행 예감으로 가득 찼다.

최강의 코믹 프로젝트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는 6월3일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2009년 하반기 ‘주유소 신드롬’을 일으키기 위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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