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거북이 달린다> 선우선 "오토바이 무서워 NG 여러 번 냈어요"

2009-06-11 11:13:37

선우선이 영화 <거북이 달린다>(감독: 이연우)의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http:/sunwoosun.sidushq.com)에 공개한 동영상 개봉 소감을 통해 영화 및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소개는 물론, 다양한 촬영 에피소드 등을 솔직담백하면서도 유쾌하게 전한 것.

극중 선우선은 신출귀몰 희대의 탈주범 송기태를 사랑하는 다방 종업원 역을 맡았다. 신비롭고 감수성 어린 매력의 경주 역을 통해 MBC ‘내조의 여왕’ 선보인 도도하고 지적인 재벌가 사모님과는 색다른 매력을 발휘,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먼저 영화와 맡은 역할에 대한 소개로 시작한 선우선은 "안녕하세요, 선우선입니다. 저는 극중 탈주범을 숨겨주고 사랑하는 강경주 역할을 맡았어요."라며 "영화 속에서는 재미와 더불어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그리고 가족에 관한 사랑, 남녀 지간의 사랑도 있구요. 시골 형사가 어떻게 해서든 탈주범을 잡으려는 끈기와 노력이 가상하게 그려지는 심리전까지, 다양한 재미들이 곳곳에 숨어있어요. 재밌는 부분들이 많이 있고, 감동이 있고, 해학도 있고 많은 것들이 들어있는 영화니까 많이 보러 와주세요."라고 전했다.

"송기태(정경호 분)가 경주를 데리러 오는 장면에서 오토바이가 경주용이라서 정말 무서웠어요. 굉장히 높거든요. 그것 때문에 타는 장면을 여러 번 찍은 것 같아요. 제가 소리를 너무 질러서요. (웃음) 정말 재미있게 촬영했던 것 같아요."라며 즐거웠던 촬영 현장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선우선은 "영화 <거북이 달린다>가 6월11일 개봉합니다. 한바탕 웃으시면서 가족에 대한 사랑도 한번쯤 생각해보시고, 옆에 있는 사랑도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여러분 많은 사랑 부탁 드리구요. 영화관으로 많이 찾아와주세요."라며 개봉 소감을 마무리 했다.

한편 선우선은 올 하반기에 강동원, 임수정과 함께 출연한 영화 <전우치>로 관객들과 또 한 번 만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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