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2시 현대백화점(대표 하병호)목동점 문화홀에서 ‘현대백화점과 룰라와 박시후가 함께하는 자선대공연’이 열렸다.
행복나눔 자선공연에서는 MC진의 사회로 룰라와 가수 리아, 더원 등이 함께 해 좋은 취지를 알렸다. 탤런트 박시후는 팬사인회를 가졌고 공연에 참여한 연예인들은 출연료 전액을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1994년, ‘백일째 만남’ 으로 혜성같이 등장해 이듬해 ‘날개 잃은 천사’로 순식간에 각종 차트와 음반판매량 등 당시 가요계를 평정했던 룰라. 5년간의 활발한 활동을 뒤로한 채 해체하여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던 룰라가 다시 뭉치기로 했다.
각자의 개별활동을 마치고 다시 한 번 함께하기로 한 룰라는 3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7월 중, 9집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이프로비젼 과 오라클 화장품이 후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성희 기자 ssyo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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