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극장가 평정

2009-07-01 17:56:32

지금 극장가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돌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4일(수) 국내 개봉한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감독 마이클 베이, 주연 샤이아 라보프, 메간폭스 등)이 미국에서도 일대 파란을 일으켰다. 미국에서도 24일(현지시간) 개봉하여 첫날 6천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거두며 <다크 나이트>에 이어 오프닝 스코어 역대 2위의 기록을 세웠다. 수요일 개봉작으로는 사상 최고의 기록이다. 사전 개봉한 국가를 포함해 전세계 60여 국가에서 개봉하여 벌써 세계 수익은 1억 2천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에 마이클 베이는 "전세계 팬들에게 감사 드린다."는 말로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

우리나라에서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개봉 첫날 기록은 전국 750만 명을 동원해 국내 개봉외화 중 역대 흥행 1위의 순위에 올라있는 전편 <트랜스포머>의 오프닝 스코어(31만 명/스크린 수 550개)와 최종 1천 3백만 명을 동원한 국내 개봉영화 역대 흥행 1위 <괴물>의 오프닝 스코어(45만 3천/스크린 수 620개)도 앞선 기록이다.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흥행기세는 극장 풍경으로 미루어 짐작 할 수 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조조부터 심야까지 영화를 관람하기 위한 관객들이 극장을 가득 채우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또한 다음 주 대학생들의 본격적인 방학시즌으로 극장가 최대 성수기를 맞은데다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에 대적할 뚜렷한 경쟁작이 보이지 않아 이러한 추세라면 개봉 주말 역시 역대 최고 기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막강한 흥행 위력은 전세계적으로도 퍼져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홍콩 등 개봉한 국가들이 일제히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신기록을 작성해 나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개봉 이후 관객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의 본격적인 방학시즌으로 극장가 최대 성수기를 맞아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독보적인 흥행세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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