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가 펼쳐지는 곳, 남양주종합촬영소

2009-07-01 18:05:36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문화생활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영화이다. 1,000만 관객시대를 열었던 한국영화 시장은 부풀었던 거품이 사그라들면서 침체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가장 접근성이 편리한 문화생활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한국영화들이 해외에서 펼치는 선전 또한 대단하다. 이제는 매년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들과 배우들을 만나는 것이 낯설지 않다. 이 같은 한국영화의 저력을 이어나기 위해서는 꾸준한 인재 양성과 관심이 필수적이다.

이로 인해 영화와 관련한 교육과 다양한 체험들을 할 수 있는 곳들이 늘고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곳이 바로 남양주종합 촬영소이다.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1,323,113천㎡(약 40만 평)의 부지에 영화촬영용 야외 세트와 규모별로 다양한 6개의 실내 촬영스튜디오 그리고 녹음실, 각종 제작 장비 등을 갖춘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작 시설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남양주종합촬영소는 시나리오만 있으면 한 편의 영화를 원스톱으로 제작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촬영장이다. <서편제>, <쉬리>, <공동경비구역 JSA>,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취화선>, <음란서생>, <형사>, <미인도> 등 많은 영화들이 이곳의 시설과 장비, 기술에 의해 제작되었다.

영화 촬영에 활용 중인 ‘야외촬영장’, 영화의 탄생과 발전과정을 알아볼 수 있는 ‘영화문화관’ 영화합성과 영화제작 기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영상체험관’, 영화에 사용된 미니어처 전시물과 제작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미니어처 체험전시관’ 등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특별한 영화체험과 자연 속에서의 여유로운 관람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곳으로써 연간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 김연아가 입으면 뜬다?!
▶ 휴가철 솔로가 좋은 이유는?
'패션계의 블루칩' 한효주가 대세!
▶ 내 큰 엉덩이, 수영복은 어떻게?
▶ 보일듯 말듯, 영화 <오감도> 아찔 포스터 공개
▶ 슈퍼주니어-K.R.Y 드라마 <파트너> OST 참여
▶ 남자들은 여자의 속눈썹에 반하는거 알아?
▶ 스모키 메이크업 제대로 알고 하자!
★ [Open 이벤트] 빅뱅이 직접 사인한 CD받으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