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ㆍ픽사의 3 D 입체 애니메이션 '업' 의 한국어 버전에 주인공 '칼 프레드릭슨' 역할에 국민배우 이순재의 더빙이 입혀져 화제다.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칸 영화제 공식개막작에 선정되며 화제가 된 '업' 은 미국에서도 3억 달러에 육박하는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작품.
이러한 칼 프레드릭슨과 이순재는 성격과 연배, 외모까지 닮은 꼴을 뽐냈다. 그들의 찰떡궁합에 '업' 의 스토리 슈퍼바이저인 라니 델 카르멘 마저 깜짝 놀랐다는 후문.
이순재는 "생애 첫 극장 애니메이션 더빙" 이라며 겸손했지만 '100% 싱크로율' 이라는 극찬을 받을 정도로 완벽한 캐릭터 장악력을 보여 '역시 이순재' 라는 감탄을 자아내기도.
한편 '업' 은 지난 27일 기준으로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이 사전 집계한 예매량 순위에서 40%가 넘는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블록버스터 등 경쟁작들에 비해 적은 상영관수가 반영되었음에도 나온 이번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하나 기자 hellohana@bntnews.co.kr
▶ 배가 가슴보다 나와서 서럽다~ ‘초딩 몸매’ 콤플렉스!
▶ '슈퍼스타K' 시청률 대박! 내용도 대박!
▶ 드라마 '드림', 첫 시청률 5%대 손담비 연기호평
▶ 해운대’, “관객 쓰나미 오나?”
▶ [이벤트]올 여름에 유행할 메이크업은?
▶ [행사안내] 제1회 PUCCA ART 공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