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토]심은경 '애도의 분위기 속에서도 천진하게'

2009-08-04 15:42:06

4일 오후에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불신지옥'의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주연을 맡은 남상미와 류승룡, 김보연, 심은경이 모습을 드러냈으며 조연을 맡은 김보연 외 2명도 참석했다.

정승혜 대표가 4월 17일날 대장암으로 별세해 시사회장의 분위기는 엄숙했다. 먼저간 정승혜 대표를 애도하며 모든 출연진들이 눈물을 글썽이며 추모했다. 이준익 감독도 고 정승혜 대표와의 각별한 사이로 이번 시사회에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각본과 감독을 모두 맡은 이용주 신인감독은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 연출부를 통해 현장 경험을 쌓고 오랜 기간 시나리오를 집필하며 실력을 다져온 신예이다.

미스터리 공포영화 '불신지옥'은 8월 13일 일제히 개봉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종근 기자 freez5@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