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토] 서서자는나무 "우리 잘어울리죠?"

이승홍 기자
2009-08-06 00:20:57

8월 5일 강원도 삼척시 정하동 삼척펠리스 호텔에서 영화 ‘서서 자는 나무’(감독 송인선/제작 미카필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송창의가 이번 영화에서는 가슴 따뜻한 소방관 정구상으로 캐스팅됐다.

한편, 큰 눈에 서구적인 마스크, 밝고 도시적인 이미지로 익숙한 서지혜는 밝고 천진난만하지만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순영 역을 맡았다.

영화 ‘서서 자는 나무’는 목숨을 아끼지 않고 불에 뛰어드는 소방관 구상(송창의 분)과 구상이 불보다 더 사랑하는 그의 아내 순영(서지혜 분), 그리고 순영을 사랑하는 또 한명의 소방관 석우의 가슴아픈 사랑이야기로 오는 9월 크랭크인한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송인선 감독, 배우 송창의, 서지혜, 정한용을 비롯해 김대수 삼척시장과 미카필름 김선영 대표가 참석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승홍 기자 hongs@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