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구혜선과 알렉스의 입맞춤!

김명희 기자
2009-08-07 16:45:56

8월13일 개막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식과 폐막식을 책임질 사회자가 결정되었다.

영화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로맨틱 가이 알렉스와 재주많은 여배우 구혜선이 사회를 맡았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사랑스러운 ‘금잔디’ 역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데 이어 작가, 화가, 연출가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펼치고 있는 구혜선은 “평소 자신이 사랑하는 영화와 음악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참여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다” 라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일렉트로닉 그룹 ‘클래지콰이’의 남성보컬인 알렉스는 작년 인기리에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신애와 호흡을 맞추며 부드럽고 로맨틱한 매력을 발산해 여성들의 로망으로 자리잡았다.

그 동안 솔로 앨범 발표, 라디오 DJ, 방송 MC, 버라이어티 예능 출연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알렉스는 “국제적인 행사의 사회를 맡게 되어 영광이다” 라며 클래지콰이의 앨범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영화제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폐막식은 <아버지와 마리와 나>를 연출한 이무영 감독과 배우 유인영이 사회를 맡는다.

개막식과 폐막식의 주인공을 결정 짓고 본격적인 개막 준비에 들어간 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오는 8월 13일(목)부터 6일간 펼쳐진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명희 기자 gaud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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