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0억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영화 <블랙>이 관객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영화로 선정됐다.
롯데시네마에서는 ‘8월 4째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는?’이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휴먼 감동 드라마 <블랙>이 42%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코코샤넬> 28%, <나의 로맨틱 가이드> 17%, <마법의 세계 녹터나> 11%, <나무 없는 산> 3%를 크게 상회하며 <블랙>이 1위를 차지한 것.
이같은 결과는 네티즌들의 입소문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개봉 전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2,200명이 넘는 네티즌들의 참여로 평점 9.26을 받은 전력이 있다.
영화 <블랙>은 이미 7월27일부터 4탄에 걸쳐 전국 릴레이 시사회를 통해 진정한 감동과 삶의 희망을 주는 삶의 활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블랙>은 세상이 온통 어둠뿐이었던 소녀 ‘미셸’이 마법사 같은 ‘사하이’ 선생님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갖고 조금씩 세상과 소통하면서 놀라운 기적을 이뤄낸다는 가슴 뭉클해지는 이야기.
한편 ‘타임지 선정 최고의 영화 10’에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휴먼 드라마 <블랙>은 2009년 8월27일에 개봉하여 마법 같은 희망바이러스를 전파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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