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녀는 괴로워 '모녀는 괴로워로 속편 제작'

2009-09-11 21:45:31



지난 2006년에 개봉하여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660만 관객을 끌어드린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속편이 그 베일을 벗고 있다.

10일날 제작사인 KM컬쳐의 한 관계자는 “‘미녀는 괴로워’ 속편의 시나리오 초고가 거의 완성된 단계이며 예지원, 탁재훈 주연의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연출한 김정민 감독이 메가
폰을 잡고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현재까지 드러난 ‘미녀는 괴로워’ 속편의 전반적인 줄거리는 성형으로 예뻐진 미녀가 결혼을 해 아이를 낳았지만 2세가 미녀의 수술 전 외모를 너무나 닮아 궁지에 몰리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그리고 있다. 일명 ‘모녀는 괴로워’의 주제라는 설명.

KM컬쳐 측은 지난 해 3월 ‘미녀는 괴로워’의 속편을 제작하기로 결정하고 시나리오 몇 캐스팅 작업에 돌입하고 있다. ‘미녀는 괴로워’를 제작했던 김용화 감독은 속편을 연출할 생각이 없다고 말해 김정민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2006년 12월에 개봉했던 ‘미녀는 괴로워’는 66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코미디영화의 최고 흥행을 달성했던 히트작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종근 기자 freez5@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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