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 '애자', '국가대표'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유재상 기자
2009-09-15 01:56:18

영화 <애자>가 전사이트 예매율 1위 석권에 이어 결국 <국가대표>를 밀어내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진위 집계에 따르면 영화 <애자>의 주말 관객 동원 수는 301.818명으로 2위를 차지한 <국가대표>의 258,651명을 제치고 1위에 오른 것.

이는 같은 날 개봉한 <이태원 살인사건> (214.799명), <마이시스터스키퍼> (50.543명) 등을 압도하는 스코어로 영화 <애자>는 올 가을 흥행판도를 뒤집을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화제의 영화 <애자>가 주말이 되자 지방까지 휩쓸며 흥행돌풍을 더욱 거세게 몰아가고 있다. 특히 호남지역은 개봉일 대비 관객 수가 무려 75%나 증가하며 전국 방방곡곡에 불어 닥친 <애자> 신드롬을 증명했다.


오랫동안 극장가를 장악해온 <국가대표>를 단숨에 물리치며 올 가을 가장 뜨거운 화제작으로 떠오른 <애자>가 개봉 3일 만에 전국을 사로잡으며 벌써부터 장기흥행 차비에 돌입했다.

이 같은 <애자>의 전국 동시다발적 흥행은 수도권에서부터 순차적으로 퍼져나가는 기존 영화들의 흥행추이와는 전혀 다른 독특한 양상으로 온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리얼한 웃음과 진정성이 느껴지는 스토리, 그리고 개봉 전부터 이어져온 입소문의 결과라 할 수 있다.

또한 관객들이 단순히 영화 관람에 그치지 않고 각종 포털 사이트와 영화 사이트에 10점 만점의 추천과 진심 어린 장문의 리뷰들을 남기며 자발적으로 <애자>를 꼭 봐야 하는 영화로 권하고 있다.

더불어 주연배우들 역시 2주차에도 지방극장 무대인사에 나설 예정이어서 이러한 흥행신드롬이 개봉 2주차에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매번 새로운 기록을 남기며 영화를 넘어선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화제작 <애자>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으로 개봉 2주차에 더욱 가열된 흥행열풍을 일으키며 추석까지 이어지는 장기흥행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데이지엔터테인먼트(주))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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