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김하늘 "영화로 소통하고 싶다"

한보은 기자
2009-09-30 09:22:07

배우 김하늘이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과 '영화'로 소통하기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선다.

올 상반기 영화 '7급 공무원'으로 한국영화 침체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김하늘은 9월30일 서울 월드컵공원 유니세프광장에서 열리는 대종상 영화축제 '7급 공무원'무료 상영에 참석, 상영 전 관객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는 배우 김하늘과 영화 '7급 공무원'에 관해 관객들과 김하늘이 진솔한 대담을 나눌수 있는 자리.

김하늘은 10월16일 서울 롯데월드에서 펼쳐지는 심야의 영화 파티에 참석, 관객들과 영화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개그맨 변기수가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도 역시 솔직함으로 관객들과 마주할 예정이다.

소속사 제이원플러스 컴퍼니측은 "김하늘이 흥행배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데에는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힘이 컸고 김하늘 본인 역시 이러한 사실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대종상영화축제 등의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함으로써 그동안 입은 사랑에 보답하고 한국영화 흥행을 이끄는 영화인으로서의 책임감 있는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료로 출연한 '굿다운로드' CF 역시 한국영화를 위한 김하늘의 적극적인 행보로, 한국영화를 성장시키기 위해 정당한 다운로드를 권장하는 '굿다운로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것이다.

안성기, 박중훈 위원장, 장동건, 정우성, 송강호 등 동료 배우들과 함께 무료로 촬영에 임한 '굿 다운로더 CF'는 10월 초부터 온에어 될 예정이다.

한편, 김하늘은 현재 새로운 작품 선택에 고심하고 있으며, 매 작품마다 신선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김하늘이 어떤 작품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한보은 기자 bboe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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