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산' 유승호의 첫 소년관람불가 판정 영화

2009-10-06 09:15:14

영화 <부산>이 유승호 최초의 ‘청소년관람불가’ 작품이 되었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지난 9월 말 영화 <부산>에 대해 ‘폭력, 욕설, 기타 청소년에 유해한 설정 등’을 이유로 청소년관람불가를 확정했다.

오는 10월15일 개봉을 앞둔 영화 <부산>은 막장인생을 살아가는 부산남자들의 거친 운명과 뜨거운 가족애를 다룬 액션드라마. 한 번도 제대로 된 아비 노릇 해본 적 없는 양아치강수가 아들을 살리기 위해 18년간 숨겨온 친아버지 태석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일반적으로는 경험하지 못할 뒷골목 사나이들의 거친 세계를 생생하게 그려낸다.

결국 이 강렬한 내용과 영상을 담은 영화 <부산>은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게 되었다.

이것은 영화를 기다린 수많은 10대 관객들에게 아쉬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특히 <부산>을 통해 첫 성인연기로 발돋움, 거친 남자로의 변신을 시도한 유승호를 기대한 팬들에게는 더욱 안타까운 소식이 될 것이다. 훨씬 어렸을 때 그가 출연한 코미디 <돈 텔 파파>도 성적인 코드가 강했음에도 15세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제작사인 ㈜오죤필름 측은 비록 관객층이 제한되고 유승호의 10대 팬들에게 절망적인 소식이지만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재편집은 일체 없고 따라서 재심의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유승호, 김영호, 고창석 주연의 영화 <부산>은 10월15일 개봉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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