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찬옥 감독 "이선균은 자극하고 도발하고 싶은 배우"

2009-10-07 09:31:14

영화 <파주>의 주인공 이선균과 함께한 여배우, 여감독들이 말한 이선균 특별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다.

이선균에게 ‘로맨틱가이’의 이름을 남긴 화제의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윤은혜, 입봉작 ‘태릉선수촌’에 이어 ‘커피프린스 1호점’, ‘트리플’까지 3작품 연속 이선균을 캐스팅한 히트메이커 이윤정 PD, 그리고 이번 작품 <파주>를 함께한 박찬옥 감독과 서우가 ‘빠져들 수밖에 없는 남자 이선균’을 말한다.

"스캔들이 났어야 했는데 아깝다!"라고 말하는 이윤정 PD는 이선균에 대해 "온몸의 세포 하나하나, DNA까지도 타고난 배우"라며 연기력을 극찬했다.

<파주>의 연출을 맡은 박찬옥 감독은 너무도 한결 같은 이선균을 보면 "자극하고 싶은, 도발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며 이선균의 숨겨진 남성성과매력을 이야기했다. 요즘 KBS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를 통해 활약 중인 윤은혜는 "이선균은 모든 색깔에 잘 어울리는 연회색 같은 남자"라고 "실제로는 정말 소박하고 인간적이다. 촬영장 분위기 자체를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이다"라며 이선균과의 작업을 회상했다.

이선균에 대해 말한 그녀들의 공통적인 대답은 ‘너무도 편안하면서도 매력적인, 반할 수밖에 없는 남자’라는 것. 함께 작업한 그녀들의 이러한 평은 대표 품절남 이선균에 대한 아쉬운 마음과 함께 그가 도발하고 싶은 언니의 남자로 열연한 영화 <파주>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게 한다.

영화 <파주>는 현재 후반작업 중이며, 오는 10월29일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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