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4th PIFF] 조쉬 하트넷과 이병헌도 축하하러 온 부산국제영화제!

김명희 기자
2009-10-12 23:23:50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막이 올랐다. 8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이번 개막식에는 국내외 유명 배우와 감독 등 수많은 게스트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레드카펫 행사는 국내에서 이미 많은 팬을 확보한 헐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인 셀러브리티 ‘조쉬 하트넷’과 이병헌의 방문으로 그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이들은 트란 안 홍 감독의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에 국내 배우 이병헌과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이번 영화제에 참가한 것.

또한 <토끼와 리져드>의 성유리와 장혁, <국가대표>의 김지석, 김동욱, 하정우 등이 영화제 기간 중 열리는 무대인사를 위해 부산에 내려온다.

이 외에도 강수연, 임수정, 한혜진, 전도연, 이민호, 윤계상 등 수많은 국내 배우들이 자리를 함께해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한편, 총 70개 국가 355편의 영화가 상영되는 가운데 세계에서 최초로 상영되는 ‘월드 프리미어’가 98편, 자국 이외의 국가에서 처음 상영되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가 46편으로 역대 최다 상영을 기록한 부산국제영화제는 9일간의 영화 축제를 시작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명희 기자 gaudi@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