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오미 왓츠, 최고 수익률 여배우 1위 “제작자 가장 많이 웃게 만든다!”

2009-10-12 13:46:25

영화 '킹콩'으로 유명세를 탄 나오미 왓츠(41)가 영화제작사에 가장 돈을 많이 벌어주는 여배우로 밝혀졌다. 투자에 비해 수익률이 가장 높은 여배우 1위로 선정된 것.

미국 경제지 포브스 닷컴 조사 결과에 의하면, 나오미 왓츠가 투자 수익률(ROI-Return On Investment)이 가장 높은 여배우로 나타났다. 포브스는 '지난 5년간 500개 이상의 영화관에서 개봉된 3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한 여배우'를 대상으로 그들의 출연료 대비 영화 매출을 조사했다.

이 결과, 나오미 왓츠는 투자 수익률 1위인 알짜배기 스타로 나타났다. '링', '킹콩', '이스턴 프라미스' 등 3편의 영화에서 출연료 1달러당 44달러를 제작사에 벌어다 준 셈.

이어 영화 '블러드 다이아먼드',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등에 출연한 제니퍼 코넬리가 1달러당 41달러를 벌어다줘 2위를 차지. '노트북', '시간여행자의 아내' 등에 출연한 레이첼 맥아덤즈는 1달러당 30달러의 매출을 올려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스타 워즈', '천일의 스캔들' 등에 출연한 나탈리 포트만이 1달러당 28달러의 수입을 올려 4위에 올랐고, 메릴 스트림도 '맘마미아'의 흥행으로 1달러 당 27달러를 벌어들이며 5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제니퍼 애니스톤, 할 베리, 케이트 블란쳇, 앤 해서웨이, 힐러리 스웽크 등이 10위권 안에 올랐다. (사진출처: 영화 '킹콩' 스틸컷)

한경닷컴 bnt뉴스 손민정 기자 smins@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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