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선균 "베드신, 남자 배우들도 힘들어 한다"

2009-10-11 21:04:40

영화 ‘파주’에서 생애 처음으로 베드신을 촬영한 배우 이선균이 “남자들도 베드신 찍기 힘들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선균은 10월10일 부산 센텀시티 CGV에서 열린 제14회 부산 국제영화제 파주 관객과의 대화에서 “처음으로 베드신을 찍었는데 여배우도 힘들어하지만 남자 배우들도 힘들어 한다”고 공개한 것.

이어 “초반에 베드신을 찍으니까 상대 배우들과 더 많이 친해지는 계기가 됐고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경험을 한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좋았다”며 베드신의 장점도 소개했다.

‘파주’는 언니의 남자(이선균)를 사랑하는 한 소녀(서우)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멜로영화로 이선균은 서우가 아닌 소녀 언니 역의 심이영과 베드신을 펼쳤다.

한편 영화 '파주'는 ‘질투는 나의 힘’으로 주목 받았던 박찬옥 감독이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분에 초청됐으며 10월29일 정식 개봉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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