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쉬 하트넷 "이병헌, 내 영화에 출연시키고 싶다"

2009-10-13 11:38:52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조쉬 하트넷이 자신의 영화에 이병헌을 출연시키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11일 부산 해운데 팔레드시즈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조쉬 하트넷은 "감독으로서 이병헌은 너무나 매력적인 배우다. 내가 연출하는 작품에 그를 캐스팅하고 싶다"고 전했다.

영화 '비는 나와 함께 간다'에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다진 조쉬 하트넷과 기무라 타쿠야, 이병헌 세 사람은 영화제 기간 내내 서로에 대한 신뢰감을 보여주었다.

기무라 타쿠야 역시 "이병헌의 초대가 마치 비행기표 같았다"며 그의 대한 믿음을 드러낸 바 있다.

헐리우드 스타 최초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조쉬 하트넷은 국내 감독들 중 박찬욱 감독과 김지운 감독의 작품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병헌과 함께 작품을 찍으면서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하며 함께 영화를 찍고 싶은 배우로는 이영애를 꼽기도 했다.

한편 조쉬 하트넷은 "이번 한국 방문이 마지막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하며 한국 팬들과의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韓-美-日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는 10월15일 국내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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