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김옥빈, 시체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유재상 기자
2009-10-13 14:41:19

배우 김옥빈이 영화 '박쥐'로 스페인 시체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화제다.

12일 영화제 사무국은 "영화 '박쥐'의 김옥빈과 '이에로'의 스페인 배우 엘레나 아나야를 제42회 시체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시체스 영화제는 포르투갈의 판타스포르토, 벨기에 브뤼셀 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손꼽히는 국제 영화제이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에서 김옥빈은 병든 남편과 시어머니의 냉대를 받는 태주 역으로 신부 상현(송강호)과 불륜에 빠져 결국 뱀파이어가 되는 태주 역을 맡아 도발적인 매력과 노출 연기를 소화한 바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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