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반게리온: 파(破)> 일본 미공개 스틸 단독 공개

김민규 기자
2009-10-26 22:16:45

충격적인 포스터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에반게리온: 파(破)>가 일본 관객에게 공개하지 않았던 스틸 컷을 포함한 8컷을 국내에 공개했다.

<에반게리온: 파(破)>는 6월27일 일본 개봉 당시에도 철저한 비밀마케팅을 펼치며 호기심을 극대화시키고 정보제공을 극소화시킨바 있다. 특히 당시에도 포스터를 제외한 5컷의 스틸로 제한되어 언론 보도에 같은 사진만 쓰이는 기현상을 불러오기도 했다.

일본측에 배포된 스틸은 신지, 레이, 아스카와 ‘05’라고 써져있는 플러그 슈트를 입고 5호기 파일럿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인물 마리와 포효하는 듯한 초호기의 클로즈업 스틸. <에반게리온: 파(破)>의 스케일이나 액션 등에 대한 묘사보다는 캐릭터를 보여주는 스틸이었다.

그러나 국내에 공개된 스틸은 캐릭터 스틸부터 달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컨드 임팩트’로 온통 붉은 색으로 변해버린 바다를 배경으로 생각에 잠겨있는 신지와 자신을 대표하는 화이트 플러그 슈트를 입은 레이 그리고 절규하는 아스카의 모습과 신극장판을 대표하는 인물인 카오루가 지구로 추정되는 배경을 뒤로하고 나타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게다가 나머지 스틸들도 일본의 스틸과는 달리 에반게리온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게다가 원작에 등장하지 않았던 ‘마키나미 마리’라는 캐릭터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낸 스틸 사진도 곧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개봉 전부터 국내외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수많은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는 <에반게리온: 파(破)>는 12월3일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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