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동원-임수정 주연 '전우치' 포스터 대공개

2009-10-27 20:54:25

2009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 <전우치>(각본/감독 최동훈)가 12월23일 개봉확정과 함께 캐릭터포스터와 단체포스터로 구성된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전우치>는 누명을 쓰고 그림족자에 갇힌 조선시대 악동 도사 ‘전우치’가 500년 후인 현대에 봉인에서 풀려나, 세상을 어지럽히는 요괴들에 맞서 싸우는 활약상을 그린 영화. 고전소설 ‘전우치전’에서 캐릭터 모티브를 따와 현대 서울을 주요배경으로 재창조한 이야기로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장르영화를 진일보시켰단 평가를 받아온 최동훈 감독이 고전소설 속 ‘영웅’ 캐릭터와 ‘도술’이란 한국적 소재를 활용해 헐리웃의 전유물이던 수퍼히어로물에 도전한 최초의 한국형 히어로무비이다.

천방지축 악동 도사 ‘전우치’(강동원), 선량한 선비의 모습 뒤에 사악한 욕심을 지닌 전우치의 라이벌 ‘화담’(김윤석), 여배우를 꿈꾸는 팜므파탈 코디네이터 ‘서인경’(임수정), 전우치의 친구이자 조력자인 수다쟁이 개인간 ‘초랭이’(유해진), 화담과 더불어 조선 최고의 도사로 이름 난 전우치의 스승 ‘천관대사’(백윤식), 서인경의 라이벌인 대한민국 최고스타 ‘여배우’(염정아), 중, 점쟁이, 신부의 모습으로 현신해 과거에 실수로 놓친 요괴들을 찾아 다니는 불사의 ‘신선들’(송영창, 주진모, 김상호)까지, 영화 속 주요캐릭터들을 담은 티저포스터는 ‘흥미진진한 캐릭터들의 향연’이라는 <전우치>의 가장 큰 특징이 그대로 담겼다.

<전우치>는 12월23일 개봉이며, <2012>, <아바타>등의 외화 블럭버스터들을 대적할 12월 유일한 한국영화대작으로 올 겨울방학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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