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중생활’ 유승호, 두 얼굴의 사나이?

2009-10-27 15:15:49

'국민 남동생' 유승호의 이중성이 낱낱이 공개됐다.

10월15일 개봉한 영화 '부산'에서 반항아 '종철로' 연기 변신한 유승호의 이중생활을 담은 미공개 스틸 컷에 공개된 것.

극 중 반항아 '종철'을 연기한 유승호는 처음 해보는 거친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내며 성공적으로 이미지 변신을 해냈다. 거친 부산 남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의 설정 상 많이 맞아야 하는 역할인데도 불구, 유승호는 오히려 함께한 선배 연기자들께 세게 때려 줄 것을 요구할 정도로 연기에 열성을 보였다는 후문.

특히 이번 미공개 스틸 컷에는 유승호가 연기하는 모습과 촬영 외의 장면에서의 대조된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선배 김영호와의 거친 연기 장면에서 유승호는 숨이 끊어질 듯 괴로워하지만 컷 소리가 나자마자 촬영장을 녹이는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또한 지독한 부자지간을 함께 연기한 배우 고창석과는 거의 모든 장면에서 격렬하게 부딪쳤지만, 촬영이 끝나면 진짜 ‘부자’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한편 유승호를 비롯하여 김영호, 고창석 등의 열연이 빛나는 영화 '부산'은 전국 극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제공: 스폰지/ 오죤필름)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 정시아-백도빈 부부, 미니홈피 통해 아들 첫 공개
▶ 이시영 "이제는 악플러와 일촌"
▶ S.E.S '이정재' 보디가드와 8년 만에 재회 '감격의 눈물'
▶ 산다라박 동생 '천둥', 데뷔 10일 만에 광고 계약
▶꽃미남 강동원 '악동 전우치'로 스크린 컴백
▶[이벤트] 명품 화장품, 우리가 쏜다~!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 올 가을 스타일리시한 변신을 위한 행운의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