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 대통령 위협하며 박스오피스 2위

오나래 기자
2009-11-03 09:22:36

올 가을 가장 기대되는 판타지 멜로 ‘시간 여행자의 아내’(주연 에릭 바나, 레이첼 맥아덤즈)가 개봉 첫 주 국내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10월28일 개봉된 ‘시간여행자의 아내’는 개봉 첫 주 28만 2천7백12명(영화 진흥위원회 집계결과)을 동원했다. 이는 현재 국내 박스 오피스에서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장동건 주연의 ‘굿모닝 프레지던트’를 맹추격 하는 기록.

개봉 전 10월26일부터 3일간 연예, 영화 리서치 전문업체 ZNE Research(www.thelab.kr)가 전국의 남녀 905명을 상대로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시간 여행자의 아내’는 티켓 예매사이트의 예매율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여왔다.

'시간여행자의 아내'는 시간 여행의 운명을 지닌 남자헨리(에릭 바나)와 평생 그를 기다리며 사랑하는 여자 클레어(레이첼 맥아덤즈)의 시공을 초월한 러브 스토리를 몽환적으로 그려낸 작품.

뉴욕타임즈에서 7주간 1위를 기록한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로 탄탄한 스토리와 세련된 영상미, 감미로운 음악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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