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 '전우치' 개봉 전 해외 9개국 선판매 돼 화제

유재상 기자
2009-11-08 12:02:46

'타짜'의 최동훈 감독과 김윤석-강동원-임수정 주연 영화 '전우치'가 개봉 전 해외 9개국에 선판매 돼 화제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8일 '전우치'가 제30회 아메리칸 필름 마켓(American Film Market, AFM)에서 '5분 프로모션 영상'만으로 독일 네덜란드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유럽과 아시아 총 9개국에 선판매됐다"고 밝혔다.

'전우치'의 해외세일즈를 맡고 있는 유나이티드픽처스와 엠라인디스트리뷰션은 " '도술'을 소재로 한 최초의 한국형 히어로무비인 '전우치'에 대한 관심은 개막 첫 날부터 뜨거워 프로모션영상상영 소식에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몰렸다"고 전했다.

'전우치'의 이런 성과는 한국영화 수출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호조건 속에 이루어진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 영화는 누명을 쓰고 그림족자에 갇힌 조선시대 악동 도사 '전우치'가 500년 후인 현대에 봉인에서 풀려나, 세상을 어지럽히는 요괴들에 맞서 싸우는 활약상을 그린 작품.

한편 현재 후반 작업을 진행중이며 12월23일 개봉한다.
(사진출처: 영화 '전우치' 스틸컷)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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