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준성’이 할리우드 스타 ‘할리 베리’와 한 식구가 됐다.
김준성은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 여배우인 ‘할리 베리’의 소속사 ‘빈센트 치린치오네 어소시에이츠’와 미국 활동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이어 “프리프로덕션 단계에 있는 유명 방송사의 드라마 등에 섭외가 들어오고 있다”며 “해외거주 경험이 많아 현지적응이 빠르고 그곳 관계자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있어 곧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홍콩에서 태어났고 미국에서 대학을 다녀 영어는 물론 북경어와 광동어 등 중국어까지 3개 국어에 능통한 김준성은 뛰어난 회화실력으로 한국에서 활동할 당시 미국인이라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김준성은 현재 주인공 FBI 수사관 헨리 조 역을 맡은 미국 저예산 영화 ‘포가튼(Forgotten)’을 시작으로 단편영화 ‘그레이 코트(The Grey Coat)’의 촬영을 마친 상태다.
두 작품은 모두 영화제 수상이 유력시 될 만큼 작품성이 뛰어나다. ‘포가튼’은 플레이하우스 웨스트 필름 페스티벌(Playhouse West Film Festival)의 공식 부문에 진출했다. ‘그레이 코트’는 마이클 잭슨의 유명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는 등 유명 CF 감독이자 뮤직비디오 감독인 밥 지랄디(Bob Giraldi)의 작품으로 내년 국제영화제에 출품될 예정.
한편 김준성은 영화 ‘작전’과 ‘어깨너머의 연인’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사진출처: 영화 '작전' 스틸컷)
한경닷컴 bnt뉴스 조수란 기자 whtnfks@bntnews.co.kr
▶ 제46회 대종상영화제, 그 영광은 신기전-김명민-수애에게
▶ 맞선 본 현영, 심현보와 열애? "사실무근"
▶ 홍수현, 육감 몸매로 대상종영화제 평정
▶ 이유리 스타화보, 도발적 섹시미 '파격 그 자체'
▶ '미남이시네요' 정용화, 김현중 잇는 귀공자 매력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