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우 김준성, 할리 베리와 한솥밥?

이현아 기자
2009-11-09 08:54:31

배우 김준성이 할리우드 톱스타 할리 베리와 한솥밥을 먹는다.

김준성은 할리우드 톱스타인 할리 베리가 속해있는 소속사 '빈센트 치린치오네 어소시에이츠'(Vincent Cirrincione Associates)와 미국 활동에 대한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홍콩에서 태어난 김준성은 미국에서 대학을 다녀 영어는 물론 북경어와 광동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하다. 특히 그의 뛰어난 영어실력은 한국 활동 당시 미국인이라는 오해를 받을 정도였다고.

최근 촬영을 마친 미국 저예산 영화 '포가튼(Forgotten)'에 출연한 김준성은 현지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김준성은 할리우드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도 될 만큼 대사 소화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며 "이에 프리프로덕션 단계에 있는 유명 방송사의 드라마 등에 섭외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성은 주인공 FBI 수사관 헨리 조 역을 맡은 미국 저예산영화 '포가튼(Forgotten)'을 시작으로 단편영화 '그레이 코트(The Grey Coat)' 촬영을 마쳤다. 두 작품 모두 영화제 수상이 유력시될 만큼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로 '포가튼'은 플레이하우스 웨스트 필름 페스티벌(Playhouse West Film Festival)의 공식 부문에 진출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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