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웅재중 "기회가 된다면 계속 연기 도전하겠다"

유재상 기자
2009-11-09 21:05:40

영웅재중-한효주 주연의 영화 '천국의 우편배달부' 언론시사회가 9일 오후 4시30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렸다.

영웅재중은 현재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 이후 첫 공식석상에 출연한 것에 대해 "1년 전 힘들게 촬영했던 작품인 만큼 꼭 시사회에 꼭 참석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소감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그는 "굉장히 신선한 도전이었다. 한효주씨와 감독님이 많은 도움을 줬다"라며 "대본을 받아본게 처음이어서 대본을 보고 어떻게 감정을 표출해야할 지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라고 고백했다.

다시 연기를 도전할 것이냐라는 질문에 영웅재중은 "앞으로 연기를 한다 안한다는 말을 할 단계가 아니다. 하지만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계속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한편 영웅재중의 상대역을 맡은 한효주는 "영웅재중은 순발력이 뛰어난 친구이며, 바쁜 와중에도 연기에 대한 적응력이 빨랐다"라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천국의 우편배달부'는 죽은 이들을 잊지 못한 사람들이 천국으로 보내는 편지를 배달해주는 특별한 남자 재준(영웅재중 분)과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하는 여자 하나(한효주 분), 그들의 14일 간의 사랑을 그린 로맨스 판타지다.

영웅재중-한효주 주연의 텔레시네마 '천국의 우편배달부'는 11월11일 개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사진 bnt뉴스 이환희 기자 tin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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