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8인 : 최후의 결사단> 세대별 매력남 화제!

2010-01-07 22:46:56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견자단, 사정봉, 양가휘, 여명, 판빙빙 등 톱스타 총출연으로 중국판 ‘오션스 일레븐’이라고 불리는 영화 <8인 : 최후의 결사단>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남의 색다른 변신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30대 │ 부드러움 속에 카리스마 ‘여명’
특유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무예 고수 ‘걸인’으로 돌아온 여명. <첨밀밀> <유리의 성>을 통해 수많은 여성 팬들을 확보했던 아시아의 대표스타다. 장학우, 유덕화, 곽부성과 함께 홍콩 4대 천왕으로 불리며 활발한 활동을 해온 여명은 이번 영화를 통해 감춰왔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아픈 과거를 잊지 못하고 아편에 중독된 채 거리에서 살아가는 걸인으로 이전과는 다른 파격 변신을 시도한 여명은 전설적 무예고수 다운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다시금 여성 관객들을 설레이게 할 예정.

20대 │ 만능 엔터테이너 이자 대표 품절남 ‘사정봉’
에픽하이 타블로의 미국 유학시절 절친이기도 한 중국의 스타 사정봉은 <8인 : 최후의 결사단>을 통해 꽃미남 배우의 이미지를 벗고 가난하지만 순수한 사랑을 간직하고 있는 인력거꾼으로 변신했다. 사정봉은 홍콩 4대 천왕에 이어 ‘신 4대 천왕’으로 20대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장백지와의 결혼으로 많은 여성을 안타깝게 했던 사정봉, 그가 보여줄 거침없는 액션과 감성 연기는 20대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10대 │ 여심을 녹이는 아이돌 ‘왕백걸’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던 <구월풍>에서 방황하는 고등학생을 섬세하게 연기했던 왕백걸이 <8인 : 최후의 결사단>을 통해 대부호인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후계자로 돌아온다. 연약한 도련님이지만 시대에 정면으로 맞서는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그는 눈물을 자아내는 감성 연기로 국내 여성팬까지 사로잡을 기세다.

한편 단 하루, 한 시간 동안 단 한 명의 영웅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8인의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8인 : 최후의 결사단>. 화려하고 파워풀한 액션과 2300만 달러의 제작비로 만들어 낸 규모 있는 볼거리, 가슴 뜨거운 이야기로 관객들의 심장을 뛰게 할 <8인 : 최후의 결사단>은 2010년 1월21일 개봉, 신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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