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재한 감독의 ‘사요나라 이츠카’ 일본 흥행 최고 성적

홍수민 기자
2010-01-27 22:05:09

한국의 기획력과 자본으로 만들어진 글로벌 프로젝트 영화 <사요나라 이츠카>가 1월23일 일본에서 최초 개봉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사요나라 이츠카>의 개봉스코어는 132,115,000 엔 (한화 16억 7천만원). 이는 지난 5년간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의 성적으로 <괴물>의 일본 최종 스코어(1억3천만엔)을 뛰어넘는 수치다.

<사요나라 이츠카>의 첫 번째 개봉지는 일본. 대대적인 홍보전과 뜨거운 관심 끝에 1월23일 토요일 전국 180개 극장에서 개봉해 132,115,000엔의 성적을 올리면서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한국어로 ‘안녕, 언젠가’를 뜻하는 <사요나라 이츠카>는 ‘냉정과 열정 사이’ 등의 작품으로 해외에서 폭넓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일본의 소설가 츠지 히토나리의 동명 베스트셀러 ‘사요나라 이츠카(サヨナライツカ)’가 원작이다.

한편 자랑스런 한국의 글로벌 프로젝트<사요나라 이츠카>는 일본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받아 한국에서 올봄 개봉해 멜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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