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의형제', 네이버 평점 9.46 '흥행예감'

유재상 기자
2010-01-29 22:04:33

송강호-강동원 주연의 영화 <의형제>가 네이버 평점 9.46, 다음 평점 9.7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관객들은 송강호, 강동원 두 배우의 연기는 물론 긴장감과 유머가 공존하는 드라마에 열광하며 <의형제>의 흥행을 점쳤다.

이미 송강호, 강동원, 장훈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는 <의형제>는 5000명의 일반 관객들과 함께한 대규모 시사회 이벤트 이후 관객들에게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외화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아바타>를 비롯해 <2012>, <뉴문> 등 2009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외화의 강세 속에 <의형제>는 한국 영화의 부활을 이끌 구원투수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의형제'는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난 총격전으로 파면당한 국정원 요원과 배신자로 낙인찍혀 버림받은 남파공작원이 6년 후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시종일관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곳곳에 웃음의 포인트로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2월4일 개봉.
(사진출처: 영화 '의형제' 포스터)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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