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불 1, 2부'가 3D 제작된다!

이현아 기자
2010-01-30 14:53:28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완결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 2부’가 3D로 제작된다.

1월27일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의 재매사이트 ‘히트비전 블로그’는 “해리포터의 제작사 워너브라더스는 개봉을 앞둔 ‘타이탄’(Clash of the Titans)을 3D로 변환했는데, 그 결과가 좋아 두 편으로 제작되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을 3D로 개봉할 방침을 세웠다”고 전했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이미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를 아이맥스 3D로 상영된 바 있다. 그러나 일부만 변환한 것이어서 이 시리즈의 본격적인 3D 제작은 이번이 최초로 국내 천만관객을 돌파한 영화 ‘아바타’의 3D 열풍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을 3D로 제작한다는 결정은 내려졌지만 이에 따른 부담도 만만치 않다. ‘타이탄’과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 1, 2편 모두 3D 작업이 추가되면서 각 편마다 최소 1000만 달러 이상의 추가 제작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편 영화 ‘타이탄’은 미국 기준으로 4월2일,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 1편과 2편은 각각 11월 19일, 2011년 7월15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영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1부' 스틸컷)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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