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권상우, 영화 촬영 중 응급실 후송

이현아 기자
2010-02-05 22:50:57

배우 권상우가 영화 촬영 도중 부상으로 인해 응급실로 후송됐다.

권상우는 2월4일 경상남도 합천에서 영화 '포화 속으로' 촬영 도중 몸의 이상을 호소하며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전날인 2월3일 그는 촬영 중 안면부에 가벼운 충돌 부상을 입었는데 다음날 얼굴의 붓기가 더 심해진 것. 이에 권상우는 인근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후 대구의 한 종합병원을 찾아 MRI 촬영까지 받았다.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지만 소속사 관계자들은 권상우의 상황을 계속해서 지켜보는 중이다.

관계자측은 "2월5일 오전까지도 붓기가 빠지지 않아 당장 촬영은 불가능하나,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어 붓기가 빠지면 조만간 촬영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쟁 60주년 기념으로 제작되는 영화 '포화 속으로'는 포항에서 북한군에 맞서 고지를 사수했던 71명의 학도병의 치열한 전쟁 이야기를 담았다. 권상우, ‘빅뱅’의 탑, 차승원, 김승우 등이 출연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사진 이환희 기자 tin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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