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의형제' 개봉 2일만에 30만 관객 돌파!

이현아 기자
2010-02-06 18:09:34

송강호-강동원 주연의 영화 ‘의형제’가 개봉 이틀 만에 30만 관객을 돌파해 흥행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월4일 개봉한 영화 ‘의형제’는 개봉 첫 날 14만3445명, 이튿날인 2월6일 총 34만8831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송강호-강동원 주연의 ‘의형제’는 특히 개봉 첫 날 7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8만1459명)를 6만여 명 차이로 따돌리며 한국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의형제’는 전직 국정원 요원 한규(송강호 역)와 남파 공작원 지원(강동원 역)의 팽팽한 심리게임과 의리, 형제애를 다뤘다. 서로의 신분을 숨긴 채 룸메이트가 되면서 펼쳐지는 액션 스릴러 ‘의형제’는 7주 동안 흥행독주를 이어가던 ‘아바타`열풍을 잠재울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영화 ‘전우치’에서도 2010년 처음으로 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던 강동원의 다음 영화인 ‘의형제’가 얼마나 큰 흥행돌풍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출처: 영화 '의형제' 스틸컷)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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