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김남길-황우슬혜 주연 '폭풍전야' 4월1일 개봉 확정

2010-02-09 10:57:35

인생의 끝에서 만난 두 남녀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영화 <폭풍전야>(감독:조창호 / 주연: 김남길, 황우슬혜)가 4월1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믿었던 사랑의 배신 앞에 복수하겠다는 일념으로 거침없이 돌진하는 ‘수인’(김남길)과 지독한 사랑의 상처로 인해 마음을 닫아버린 ‘미아’(황우슬혜)의 두려움 없는 사랑을 그린 영화.

가슴 절절한 멜로 영화 <폭풍전야>는 <피터팬의 공식>으로 도빌아시아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하며 연출력을 검증 받은 조창호 감독의 두 번째 작품. 극적인 상황과 연민이 느껴지는 캐릭터, 예상을 뛰어넘는 스토리 라인과 함께 독특한 영화적 미학을 선보이며 일찌감치 영화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로 손꼽히는 조창호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잔인한 운명 앞에 놓인 두 남녀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색다른 멜로 드라마로 그려내었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비담’으로 나쁜 남자이면서 동시에 순애보적인 모습으로 전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김남길은 이번 작품에서 <선덕여왕>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멜로 연기를 선보이며 로맨틱 가이로서의 색다른 면모를 드러낸다. 충무로 기대주 황우슬혜와 호흡을 맞춰 더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폭풍전야>는 가슴 절절한 두 사람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선사해 줄 것이다.

애절한 눈빛의 ‘슬픈 간지남’ 김남길이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여심을 뒤흔들 영화 <폭풍전야>는 4월1일 개봉하여 인생의 끝에서 거짓말처럼 다시 시작된 두 남녀의 운명적 사랑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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