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유승준 영화, 베를린에서 상영한다

김명희 기자
2010-02-09 21:48:09

2002년 병역 기피 의혹으로 국내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의 영화 <대병소장>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특별상영 된다.

<대병소장>은 오는 11일 개막할 제6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섹션’을 통해 공개된다. 9일 베를린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대병소장’은 모두 4차례에 걸쳐 상영된다. 이 섹션은 영화제의 흥행을 위해 주로 유명 영화인들의 작품을 조명하는 비경쟁 섹션이다.

<대병소장>은 성룡이 제작, 주연, 각본을 도맡은 영화로 중국 고대를 배경으로 전쟁에 얽힌 세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중화권에서 14일 개봉 예정이고 국내 개봉은 미정이다.

2002년 병역 기피 의혹으로 국내 입국이 금지된 유승준은 그동안 수차례 국내 복귀를 노려봤으나, 번번이 대중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사진출처: 영화 <대병소장> 스틸)

한경닷컴 bnt뉴스 김명희 기자 gaud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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