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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감성 영상 3종 공개...‘휴 잭맨 마지막 울버린 영화’

2017-02-22 08:53:22

[연예팀] ‘로건’의 영상이 공개됐다.

2월21일 영화 ‘로건(감독 제임스 맨골드)’의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작품의 3월 개봉을 앞두고 특별 감성 영상 3종을 공개했다.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휴 잭맨)이 어린 소녀 로라(다프네 킨)를 지키기 위해 사투를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마초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울버린이 부성애에 가까운 사랑을 발휘하는 역설로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특별 영상은 총 3가지 주제로 ‘로건’만의 쓸쓸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해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1편 ‘로건이란 이름’에서는 강렬한 액션을 선보였던 울버린 시절과 달리 노쇠한 로건의 삶을 조명해 과연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2편 ‘울버린은 없다’에서는 먼저 ‘속할 수 없는 세상 속에 질기게 버려진 나, 더 이상 울버린은 없다’는 독백이 눈길을 끌며 로건의 고단함을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3편 ‘로라의 이야기’에서는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인 로라를 중심으로 이번 영화를 설명해 팬들의 호기심을 불러 모은다. 특히, 로건과 로라가 서로 의지하며 마치 부녀 관계와 같은 정을 느끼는 모습은 감동마저 자아낸다.

한편, 영화 ‘로건’은 3월1일 개봉하며, 2월28일 전 세계 최초 전야 개봉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사진제공: 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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