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윤 기자] 영화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 VIP시사회가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열렸습니다.
'싱글라이더'는 안소희의 두 번째 영화 출연작이죠. 아무래도 아직은 과거 가수로서 무대에 섰을 때보다 긴장감이 배로 들 시기입니다. 셀럽들의 포토타임이 한참 이어지던 중 주연배우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가 차례로 포토월에 등장했죠.
그냥 봐도 딱 긴장한 표정이 역력한 '핑크소희'
안소희 '그래도 빛나는 귀여움'
포토타임이 진행되나 싶었는데 갑자기 안소희가 영상인터뷰를 위한 모아둔 마이크를 건네받았습니다.
안소희 '마이크는 제가 들어야죠. 막내잖아요~'
상대적으로 배우 한 명 한 명 클로즈업을 찍기에는 취재진에게는 포토타임이 너무 짧았고, 마이크를 잠시 치우고 포토타임을 더 갖게 해달라는 요청이 나왔죠. 문제는 워낙 취재진도 많고 팬들도 많아 웅성웅성한 탓에 제대로 전달이 안 된 거죠.
스태프가 그 말을 이해하는 동안 마이크를 들고 있던 안소희는 상황이 재밌는지 '빵' 터지고 말았죠. 제대로 된 '만두소희'가 돌아온 순간이었습니다.
안소희 '참으려 참으려 했지만...'
안소희 '푸훗'
안소희 '아직 옷깃에 바람만 스쳐도 웃음이 터질 나이?'
그렇게 터진 웃음 덕분에 긴장감이 좀 풀렸을까요. 마이크를 치우고 난 후 이어진 포토타임에서 안소희는 한층 편안해진 미소로 임했죠.
안소희 '오늘은 복고풍귀요미'
안소희 '빙그레 웃는 옆모습, 이게 바로 러블리'
안소희 '영화 '싱글라이더' 많이 사랑해주세요. 엄청난 반전도 마련돼 있으니 기대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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